

운명이라고 믿었던 사람이 한순간에 내 몸에 비수를 꽂는다면? 정유한을 위해 가문에서 쫓겨나기까지 한 하아랑은 오직 그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온갖 냉대를 받으면서도 참고 견뎠다. 하지만 어느 하루, 정유한이 자신한테 접근한 것은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 그와 동시에 목숨을 잃은 아랑은 한 번 더 살아갈 기회를 얻어 예전으로 회귀하게 된다.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가장 상처를 많이 준 사람이 실은 그녀를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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